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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금탑산업훈장 수상'

아웃소싱 산업분야별 전문성 강화 위한 맞춤형 IT시스템 도입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02 10:36:14
[프라임경제] 종합 HR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 제니엘그룹은 박인주 회장이 지난달 31일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제니엘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법인 및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지난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

이날 행사에 △금탑산업훈장(제니엘) △은탑산업훈장(삼성전자) △산업포장(동아플레이팅, 장은에프앤씨) △종합대상(퍼슨, KB국민카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센터, 엠로, 한국남동발전, 세봉) 등 18명의 유공자와 35개의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제니엘그룹은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의 통해 미래 부가가치를 높이며 경제를 향상시키는 창의적이고 역동적 ‘생산성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다. 또 아웃소싱산업의 트렌드를 바꾸며 IT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얻는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니엘그룹은 아웃소싱 산업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IT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목을 받았다. 종합 HR모바일 솔루션인 '제모스'를 자체 개발해 전자계약, 연차 및 근태관리, 안전보건관리 등 모든 사업장 업무에 활용해 명확한 실적과 인사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개발한 제모스는 기존 사용 데이터와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고객 생산성관리, 인사관리를 하기 위해 차세대 제모스를 개발 중이며 내년 3월 오픈할 예정이다. 

제니엘그룹은 제모스를 활용해 업무의 효율적인 시스템화, 모바일화로 고객과 직원의 시간을 절약해서 만들어진 시간을 통한 행복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제모스를 통해 생산관리, 판매관리, 실적관리 등 관리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줄어든 시간만큼은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제모스의 방향이다. 

또 제모스 활용하면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이슈인ㄴ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해 모든 현장의 업무처리는 명확할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제니엘그룹은 제모스를 통해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일단위 작업지시, 안전보건관련 교육, 안전보건 관련 아이디어 제안과 개선요청 등을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 분야에서의 환자이송프로그램, 매장의 동선관리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의 판매실적 전반을 관리하는 판매관리시스템과 물류현장의 일용직 관리를 위한 데이싸인 등 분야별 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을 기반한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분야를 수행하는 제니엘그룹의 특성에 맞게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직원교육에 힘쓰고 있다. 2022년 연간 공통교육시간이 관리자 1인당 122.1시간으로 수요MBA, 월례세미나, 직무역량강화교육 및 초급·중급·고급 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니엘그룹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속가능 ESG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자체사업과 공공기관 위탁운영사업으로 매년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비영리재단인 푸른꿈일자리재단을 설립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매년 일자리세미나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이슈를 점검하고, 유튜브 채널 ‘잡토피아TV’를 운영하며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니엘그룹은 장애인에 대한 취업 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제니엘플러스를 설립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도우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제니엘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카페 '헤이듀'에서는 장애인 직원 1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업발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면서 "제니엘그룹이 수행하는 사업의 본질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있다. 제니엘그룹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해 최고의 파트너사로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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