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확장현실 기술(XR)을 의료 분야에 적용한 라이징크래프트(대표 이준서)가 이 기술로 사지절단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치료 과정을 개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준서 라이징크래프트 대표는 창업을 결심한 계기를 두고 '환상통'이라고 밝혔다. 환상통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대학원에서 체육 생리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당뇨병 환자들의 재활을 바라보며 환상통의 비극을 개선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가 주목한 기술은 VR 재활 솔루션이다. 라이징크래프트는 환상통을 비롯한 △만성통증 △편마비 등 각종 증상을 앓는 환자들을 위한 제품을 선뵀다.
실제 처방되는 거울 재활 치료 원리를 구현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비슷한 시각 정보를 전달해 통증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의료 확장현실기술(XR)이 수요 증가로 인해 미래에 더 많은 혁신이 예상 된다"며 "국내외 환상통 환자가 1000만명이 육박하는 만큼 규제와 개인정보보안 같은 중요한 고려사항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징크래프트의 치료 솔루션 'TiU' ⓒ 라이징크래프트
라이징크래프트의 의료 솔루션은 의료업계와 투자사도 주목했다. 그 결과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10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유치 등 기술 고도화와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자사 솔루션 임상실험을 진행하면서 의료 장비로써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라이징크래프트를 단순 서비스 제공을 하는 회사가 아닌 환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이 대표는 "환상통 환우들을 돕는 재활 의료 콘텐츠 개발을 고도화하겠다"며 "VR 기술 헬스케어에 적극 활용시켜 고통없는 세상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