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
삼성전자(005930)는 삼성의 혁신 DNA 스토리(삼성 Innovation DNA)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내달 1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SGH-E700'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을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에 담아 창립 이후로 이어온 삼성전자의 혁신 DNA를 고객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 △2000년대에 많이 쓰이던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된다.
또 전용 패키지에는 삼성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한정판 구매 고객의 소장 가치를 높여 줄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된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9만9400원이다. 11월1일부터 한국·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호주 등 6개 국가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를 기념해 11월1일부터 '삼성 강남' 스토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또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번개장터'와 협업해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Y173'에서 11월1일부터 5일까지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와 함께 삼성의 혁신 스토리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삼성 유니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장애청소년 지원
LG전자(066570)는 현지 시각 24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결선을 가졌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대회에선 올 초부터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청소년들이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결선에는 18개국 장애청소년 461명이 참가했다.
GITC는 장애청소년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LG와 보건복지부, 아부다비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이집트와 케냐가 처음으로 출전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말레이시아 무함마드 나지르 대니쉬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GITC 전 종목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글로벌IT리더를 수상했다. 중증 지체 장애를 가진 그는 어릴 때부터 IT 분야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 속에서도 IT와 관련된 꿈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이어오고 있다.
GITC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40개국 5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이 참가했다. 그간 대회에 참여했던 장애청소년 대다수가 IT 관련 분야로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 GITC가 사회 진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
LG전자는 대회장 내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유니버설 업 키트'도 소개했다. 유니버설 업 키트는 성별, 나이 등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손쉽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보조 액세서리다. 근력이 부족한 고객도 세탁기 문을 쉽게 열 수 있도록 돕는 '이지 핸들'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 행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리모컨 커버'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글로벌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자문단을 운영하며 고객 불편에 귀 기울여 제품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 중이다.
아울러 LG전자는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적용한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핵심가치를 담아 제작한 굿즈를 전달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GITC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정보격차를 줄여 사회 진출을 돕고 이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 부산 진구 화재 피해 가정에 가전제품 지원
전자랜드가 지난달 부산 진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지난 9월 부산광역시 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화재로 다문화가정의 일가족 중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 큰 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가족 중 사건 현장에서 생존한 3세 아동은 크게 다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전자랜드는 피해를 입은 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생활 필수 가전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복얼라이언스의 5개 멤버사와 힘을 합쳐 진행해 의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