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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HLB 자회사 이뮤노믹, 희귀 피부암 1상서 효능·안전성 입증

"FDA 패스트트랙 지정 받아 임상 속도 빨라질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0.26 17:00:33



[프라임경제] HLB(028300)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Immunomic Therapeutics)이 희귀 피부암인 메르켈세포암(MCC)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한 ITI-3000의 임상 1상 결과 안전성과 효능을 모두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1상 결과, ITI-3000은 용량에 따른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중 이상 반응도 없어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1상 시험은 ITI-3000의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학적 반응 등을 확인하기 위해 4mg의 ITI-3000 백신을 월 1회씩 4개월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TI-3000은 이뮤노믹의 세포치료 백신플랫폼 'UNITE'를 기반으로 메르켈세포암을 유발하는 폴리오마 바이러스의 거대 T항원(Large T antigen)의 돌연변이형 염기서열을 'LAMP1(lysosomal-associated membrane protein)' 유전자 염기서열과 결합해 만든 항암치료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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