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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영업익 1834억원…전년比 58.8%↓

매출 4조7636억원…전방 IT수요 약세 지속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0.25 16:36:31
[프라임경제] LG이노텍(011070)이 전 세계적 경기 침체에 따른 정보기술(IT) 수요 위축 지속으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 LG이노텍


LG이노텍은 2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조7636억원, 영업이익은 18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58.8%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3분기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 확대 시기가 4분기로 조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늘었고 차량조명모듈,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 중심으로 전장부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4분기에는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이 집중되며 실적이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문별 매출은 광학솔루션 사업이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3조9066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에 대한 부품 공급 본격화 시점이 조정된 영향이다.

기판소재 사업 매출은 3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 TV, PC 등 전방 IT 산업 수요 부진이 지속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전장 부품 사업은 차량 조명 모듈, BMS 등 전기차·자율주행 부품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돼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4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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