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우에서 작가로 변신한 배우 전대상

최근 "AI도 따라할 수 없는 화술의 매력과 묘미" 전자책 발간

[프라임경제] "배우 출신 전대상 작가가 'AI도 따라 할 수 없는 화술의 매력과 묘미'라는 전자책을 내 놓았다. 이번 'AI도 따라 할 수 없는 화술의 매력과 묘미'는 20대부터 연극,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활동한 30년 경력의 배우가 화술의 매력과 묘미를 알리고자 출판하게 됐다는 것이다." 

최근 'AI도 따라할 수 없는 화술의 매력과 묘미'라는 전자책을 세상에 내 놓은 전대상 배우를 프라임경제와 만나 배우에서 작가로 변신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배우 출신 전대상 작가. ⓒ 프라임경제

다음은 배우 전대상과의 일문일답

-전대상 작가님는 배우활동을 했다고 들었는데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소개해 주신다면?

"제가 출연한 영화에는 '추격자'(마포서 형사역). '사마리아'(형사역). '나두야간다'(용득역)을 했으며, 드라마에는 KBS '해신'(해적두목역), SBS '연개소문'(수문장역), SBS '연애시대'(김진철역), MBC 베스트극장 등에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배우와 탤런트는 작품활동이 없으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합니다. 작가님은 방송출연 없을 때는 무슨 일하면서 생활하고 계신지요?

"저는 연기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연극은 1년에 한 작품 정도는 했구요. 그리고 행사MC,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AI도 따라할 수 없는 화술의 매력과 묘미'라는 전자책을 출간하셨는데 출간하게 된 동기는 어디에 있나요?

"제가 처음 MC를 볼 때는 큐시트을 받으면 나름대로 위트 있는 말, 퀴즈 등을 준비해서 진행했는데 행사MC를 여러번 보다 보니 어르신들이 조언을 많이해 주셨습니다. 이때 메모해 두었다가 다른 행사 때 응용해서 위트 있게 진행하곤 했습니다. 진행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우리나라 말속에 조상들님들의 지혜를 알게됐고 이렇게 좋은 말을 저 혼자만 알고 있기보다는 후배들에게 알려주자는 취지로 전자책을 출간하게 됐습니다." 

-'AI도 따라할 수 없는 화술의 매력과 묘미'는 독자층이 한정돼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독자층은 누구입니까?

"MZ 세대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MZ 세대들은 외래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말에는 조상님들의 지혜로운 말이 많이 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강의를 직업으로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강의를 하시는 분들은 조상님들의 지혜로운 말이 나오면 포인트로 잘 짚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의와 연설 그리고 강연을 많이 하시는 단체장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