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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광고판 없는 세상" 성종우 넥스트데이터 대표

고객사 인테리어 맞게 디스플레이 광고판 개발…디지털 전환 선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0.24 10:58:48
[프라임경제] 넥스트데이터(대표 성종우)는 디지털 전환의 유행을 타고 일반 매장의 종이 광고판을 디스플레이로 구현하는 기업이다.

성종우 넥스트데이터 대표. ⓒ 넥스트데이터

기술의 발달로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뤄졌지만, 대부분의 △식당 △카페 △구내식당 등은 여전히 종이 광고판에 의지하고 있다.

성 대표는 "매장의 종이 광고를 넥스트데이터의 디지털 전환 디스플레이로 대체하면 소비자는 직관적인 정보를 받을 수 있다"며 "매장은 지저분한 종이 광고물 대신 디스플레이 고판을 이용하면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기적인 종이 광고물 제작‧교체 작업을 신경 쓰지 말고 매장 관리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현재 광고 업계 중 디지털 광고판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업체는 없다"며 "넥스트데이터는 원격으로 광고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반 매장에서 TV‧모니터로 종이를 대체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매장의 인포데스크에 TV를 놓는 순간 매장 인테리어가 어색해진다.

넥스트데이터는 기존 매장의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제품 디자인 개발에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

넥스트데이터의 실제 설치 사례. ⓒ 넥스트데이터


성 대표는 "디지털 광고판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디지털 전환 속 종이 광고판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늦다"며 "이것은 점진적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을 대비한 성 대표의 선견지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 식음료 매장을 비롯해 △관광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카페 등 여러 분야의 기업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성 대표는 "디지털 광고판이라는 신사업은 어려움이 항상 따른다"며 "디지털 광고는 완성품 전달이 끝이 아니라 전국 단위의 매장 광고 사후 관리를 대신하느라 업무가 많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성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듣는 것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며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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