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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 SKT·KT·LGU+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0.19 17:44:11
[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VR로 현장 작업자 안전교육

SK텔레콤(017670)은 통신공사 등을 진행하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체험교육관 'SKT Family Safe T Center(이하 SKT 안전체험교육관)'을 SKT 대전 부사사옥에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 SK텔레콤


SKT는 자사 및 관계사,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작업 현장의 사고를 방지하고, 나아가 일상 생활의 소소한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SKT 안전체험교육관을 설립했다.

SKT는 가상·증강현실(VR·AR)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실감형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 작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위험 노출이 많은 현장을 4D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통신공사 특화교육 및 생활안전 관련 교육 26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시설은 동시에 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1일 2회 교육 기준 연간 8000명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교육규정을 충족해 SKT 안전체험교육관에서 교육받은 시간은 고용노동부의 정기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으로 인정받는다.

◆KT,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위한 실전 훈련

KT(030200)가 지난 18일 KT 혜화국사에서 군·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국가핵심 통신망 시설의 방호태세를 점검하는 실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 KT


이번 훈련은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인해 국사 시설 피해가 발생하여 종로구 일대 유·무선 통신망에 장애가 벌어진 상황을 가정하고, KT와 군·경이 합동 대응해 통신 서비스를 긴급 복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공격 발생 후 국사 내 직원 대피를 시작으로 군·경 합동경계 실시 및 재난대책본부 구성, 과기정통부 통신 장애 보고와 함께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한 서비스 중단 사실 고객 고지 프로세스 점검을 진행했다.

KT는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인터넷 △IPTV △국제전화·로밍 △일반전화 서비스 별로 이원화된 망을 통해 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신속하게 트래픽 우회 소통을 실시하고 서비스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장애 복구 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고객 케어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유선 인터넷 장애 시 소상공인 매장의 결제가 가능한 USB 테더링 긴급 결제 지원 및 통신3사 재난와이파이 개방, 신속한 이동전화 서비스 복구를 위한 이동기지국 및 전기차 활용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LGU+-국민대, 국가암호공모전서 수상

LG유플러스(032640)와 국민대학교 암호최적화 및 응용연구실이 국내 최대 암호 기술 시상식인 '2023 국가암호공모전'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LG유플러스


올해 17회를 맞은 국가암호공모전은 국가정보원이 후원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는 암호 기술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암호 원천기술(A분야) △암호 기술의 활용 및 응용 기법(B분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에 대한 안정성 및 효율성 분석(C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설된 C분야에서 국민대학교 암호최적화 및 응용연구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KpqC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 평가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와 국민대가 수상한 기술은 KpqC 알고리즘을 대상으로 △속도 △상수 시간 구현(Constant-time) 검증 △메모리 사용량 △구현 적합성 검증 △최적화 방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술로, 다양한 연구기관이 내놓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분석해 개선점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LG유플러스와 국민대는 KpqC 알고리즘을 분석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양자내성암호 최종 알고리즘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KpqC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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