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월18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동아에스티가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김정진 한림제약 부회장, 이진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동아에스티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해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약의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수출한다.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수출 부문에서 15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사실정보시스템(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8년부터 베트남의 주요 국립병원 중 하나인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체검사 수탁 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검체검사 서비스에 이어 정보기술(IT) 교류를 통해 양사 간 협력을 더욱 확장하고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응우옌 란 휴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약 10여 명의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I-LIS 내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하노이의과대학병원에 구축 및 적용해 환자 정보와 검사 결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의 자체 구축 플랫폼인 GC Framework의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활용해 의료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실시간 검사 현황 및 양사 간 데이터 처리가 자동화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가 10월 17일(미국 시간) RZ358이 유럽의약청(EMA)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Priority Medicines, PRIME)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의약청의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 자격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에게 잠재적 이점이 입증된 신약에 부여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을 환자에게 더 빠르게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과 평가를 가속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정과 관련해 유럽 의약청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현재 특별히 승인된 치료법이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으며 심각한 저혈당은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RZ358의 우선허가심사 자격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에 대한 'RIZE study' 결과를 기반으로 부여됐다. RZ358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해당 임상 결과, 저혈당 사례와 시간이 75%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당 개선 효과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2-6세, 6-12세, 12세 이상의 환자 연령대에서 유사하게 보였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을 하는 단일클론항체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뿐 아니라 과도한 인슐린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RZ358은 미국과 유럽에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질환 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 받았으며 추가로 미국에서 소아희귀질환 의약품(Pediatric Rare Disease Designation) 지정을 받았다.
레졸루트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RZ358 2b 임상인 'RIZE study'에서 RZ358의 저혈당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올해 4분기에는 생후 3개월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레졸루트는 희귀, 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독은 'RZ358'와 'RZ402'의 국내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2023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코로나로 행사 개최가 어려웠던 지난 3년간 양사는 '홍명보 꿈나눔 축구교실' '지역 이웃을 위한 물품전달 후원식'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동화약품이 '2023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동화약품
이번 행사에는 홍명보 축구교실 이외에도 김병지 축구클럽 등 인근 어린이축구교실에 소속한 500여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어린이 선수들은 연령별로 조를 나누어 진행된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축구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풀리그 이후에는 동화약품과 함께하는 '원포인트레슨' 행사가 진행됐다. 원포인트레슨은 홍명보 총감독이 연령별로 기획된 레슨 프로그램에 맞추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행사로 선수와 학부모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전 연령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에 복합성분을 더한 건강기능식품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출시했다.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타 영양소에 비해 체내 흡수 비율이 낮은 영양소인 칼슘과 함께, 칼슘의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 '비타민D' '폴리감마 글루탐산'을 주원료로 함유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본 제품은 생선 뼈에서 추출한 뉴질랜드산 어골 칼슘과, 소화 및 흡수에 용이한 해조 유래 영국산 해조 칼슘을 배합한 프리미엄 칼슘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신경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을 칼슘과 2:1 최적 비율로 배합했다. 또한 스위스산 비타민D를 함께 구성해 칼슘과 인의 흡수율과 체내 이용률을 높이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기여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일반적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복합제에 더해 폴리감마 글루탐산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은 발효식품인 청국장, 낫토의 점액질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칼슘과 인이 결합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제품은 지용성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어 가급적 식후에 1일 2회, 1회 1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섭취 연령 제한은 없으나 임산부 및 수유부 또는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가 최근 열린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론칭 기념 '온리원(ONLY ONE)' 심포지엄에서 국내 건기식 시장의 대전환을 예고했다고 18일 대웅바이오가 전했다.
진성곤 대표는 앞서 지난 13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에서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대웅바이오만의 온리원 제품으로 3년 안에 1000억원 매출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진성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3종의 건기식을 전격 공개했으며, 유병욱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를 비롯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바이오업계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건강기능식품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대웅바이오가 이날 공개한 3종의 건기식은 △굿모닝 브레인 △잇츠뺄타임 △블랙 비타민 BOSS 등이다.
뇌 건강 건기식 '굿모닝 브레인'은 대웅바이오가 중추신경계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출시한 제품이다. 뇌 건강 전문제약사 대웅바이오의 노하우와 국내 유수의 의·약사 의견이 반영된 제품이다. 굿모닝 브레인은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 '포스파티딜세린'과 혈행 및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유래성분 '은행잎추출물', 혈관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다.
특허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아낸 차세대 멀티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유산균제 '잇츠뺄타임'도 이목을 끌었다. 잇츠뺄타임은 다이어트 때 발생할 수 있는 장내미생물 불균형과 염증성 장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17종의 혼합유산균(특허 5종)에 글루텐 분해 유산균인 '디글루 GLU70'까지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균주 'DS0508'과 체지방 감소 핵심 성분인 녹차추출물 '카테킨'까지 담아 다이어트와 디톡스를 모두 고려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세계 3대 천연 항생제인 '매스틱'을 함유한 1% 프리미엄 비타민 '블랙 비타민 Boss'에도 관심이 쏠렸다. 블랙 비타민 BOSS는 비타민B 8종과 비타민C, 아연, 마그네슘을 포함한 총 15종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로 알려진 매스틱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1년에 딱 한 번 정해진 양만 추출할 수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날 건기식 론칭 심포지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각 제품에 차별화된 원료와 성분을 발굴 및 적용해 '명품 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건기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문가와 임상근거 기반의 신제품을 연이어 개발 및 출시해 3년내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2년차를 맞은 펙수클루의 네 번째 해외 품목허가 획득 소식으로 대웅제약은 탄탄한 글로벌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
멕시코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IQVIA Global MIDAS) 지난해 멕시코의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2억 500만달러(한화 약 2700억원) 규모다.

대웅제약이 '펙수클루'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펙수클루로 멕시코내 PPI 시장을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 내 항궤양제 시장에서 PPI 제제의 처방 비중은 90%에 달한다. 나아가 중남미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수출 활로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느린 약효 발현, 야간산분비,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 특히 펙수클루는 야간산분비(nocturnal acid breakthrough, NAB)로 인한 가슴쓰림 증상개선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식사 여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최대 9시간의 반감기를 보여 효과 지속시간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길다.
실제 펙수클루는 글로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주간(DDW 2023)'에서 펙수클루의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으며, 당시 학회에 참석한 수많은 소화기 전문가들은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2025년까지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펙수클루는 최근 북미·유럽·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쾌속 성장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펙수클루의 해외 품목허가 신청 국가는 누적 12개국이며, 이 중 4개국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연내 누적 20개국까지 품목허가 신청 국가 수를 늘릴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CGT) 분야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Global Forum on Future Medicine 2023'을 개최한다.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회,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 연구결과, 임상적용, 정부규제 등 최신 정보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포럼은 1부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관련 최신 연구결과', 2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임상적용', 3부 '재생의학 분야의 규제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연자는 △동물의 체내에서 사람의 장기를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중인 히로미츠 나카우치(Hiromitsu Nakauchi) 미국 스탠퍼드대 유전학 교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척수손상 치료에 적용한 히데유키 오카노(Hideyuki Okano) 일본 게이오대 의과대학 교수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해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한 김광수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등 세계 최초의 연구성과를 낸 석학들이다.
이 외에도 세포·유전자치료 분야를 대표하는 미국과 일본의 연구자, 의사, 바이오기업 대표가 연사로 나와 △유도만능줄기세포 또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안과질환, 척추질환, 신경계질환 치료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치료 △한국과 일본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규제 현황 △일본의 라이프 사이언스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재팬(LINK-J),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클러스터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또 차 의과학대학교와 분당차병원 교수가 차바이오그룹의 대표적인 임상 및 기초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2023 Korean Stroke Network(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혈관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막힌 뇌혈관을 뚫어 혈액을 공급하는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선도 병원을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85개의 뇌졸중센터 인증병원 가운데 분당차병원을 비롯한 9개 병원이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분당차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뇌졸중전문간호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재활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급성에서 만성에 이르는 뇌신경질환(뇌종양, 뇌혈관질환, 치매, 이상운동질환, 말초신경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다.
특히, 분당차병원은 다학제 진료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 뇌신경계질환의 특성을 반영해 진단부터 수술 및 약물치료, 재활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1:1 원스톱 치료를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최용성, 연동건 교수팀(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정선 교수, 성균관대 이승원 교수, 신주영 교수, 연세대 신재일 교수)의 모유수유와 아이의 병원 입원율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7.7) 9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태어난 약 160만명의 신생아를 생후 6개월간 수유 형태에 따라 완전모유수유, 분유수유, 혼합수유로 나누어 10년간의 병원 입원율을 분석했다.

(왼쪽부터) 최용성 경희의료원 교수, 연동건 경희의료원 교수, 이정선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 경희의료원
연구 결과, 생후 6개월간 완전모유수유를 한 아이는 분유수유를 한 아이에 비해 입원율이 15%, 혼합수유한 아이에 비해서는 12% 낮았다. 특히 감염 질환의 입원율을 낮추는 방어 효과가 가장 컸으며 소화기, 호흡기, 비뇨 질환 순으로 방어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입원율 감소 효과는 나이가 어릴수록 크고, 감염 질환에 대한 방어 효과는 10세까지 지속됐다.
최용성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모유가 아이의 건강과 관련 있음을 다시 확인한 유의미한 연구"라며 "산모가 아이에게 적극적인 모유수유를 권장해야 하는 새로운 의학적 증거를 밝혀 기쁘다"고 말했다.
연동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교수는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서 진행하는 생후 6개월간 완전모유수유 권장 캠페인(EBF-6)뿐만 아니라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모유수유 하는 산모가 늘어나 소아의 병원 입원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문의 제목은 '모유수유와 아이의 병원 입원율(Breastfeeding and impact on childhood hospital admissions: a nationwide birth cohort in South Korea)'이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Editors' Highlights에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10월부터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으로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외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총 세 자리로 구성된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하는데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마지막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로비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특히 외래번호체계는 병원 전산에 동시에 적용돼 알림톡에도 외래번호가 표기되며, 환자 영수증 및 안내문에도 넘버링을 명기해 진료과와 센터, 검사실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