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MB정부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인 하향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대통령 취임 초 뉴타운 개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강북 일부지역 집값이 국지적인 상승을 보인 반면 강남권은 규제완화의 지연 등으로 매매와 전세, 재건축 모두 동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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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 강세여전
서울은 강북권이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시세 급등의 진원지였던 노원구가 약 6개월간 22.44%가 올라 서울지역 구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도봉구 21.98%, △중랑구 20.55%, △강북구 13.91%, △금천구 11.0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권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강동구가 -4.56%로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송파구 -3.71%, △강남구 -2.39%, △서초구 -0.86% 등 강남권 4개구가 모두 하락했고 버블 지역인 양천구도 -0.25%로 하락했다.
◆강남재건축 하락세
새 정부의 출범 이후 재건축 시장은 -5.19%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권(4개구)의 경우 -6.1%로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특히 송파구가 10.43%나 떨어졌고 이어 강동구 -7.9% △강남구 -5.61%, △서초구 -0.96% 순이다
◆5대 신도시, 분당 유일한 하락세
이 기간 5대 신도시 아파트값은 -0.18%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3.9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산본 3.76%, 일산 2.15% 순이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고 분당은 -3.25%로 신도시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5대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지역에서는 동두천시가 51.0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포천시 27.92%, △양주시 27.3% △의정부시 26.77% 순으로 올라 경기 북부지역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과천시는 -5.31%로 하락세가 가장 컸다. 이어 용인시 -2.35% △의왕시 -1.38%, △안양시 0.11% 등 경기남부 지역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동산써브 박종옥 연구원은 “부동산경기 침체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강북권의 상승은 지속되고 강남권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21일 신도시 추가 지정 및 재건축 규제완화 등을 정부가 발표했지만 수익성과 직결되는 임대주택과 소형평형 의무비율 규제는 제외돼 시장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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