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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0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개최

부여군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부여군소장품 및 유홍준교수 기증유물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10.17 10:45:24
■ 부여군청 카누 선수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차지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은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0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부여군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부여군소장품 및 유홍준교수 기증유물전'의 문을 열었다.

제10회 유홍준교수 기증 유물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정현 군수. ⓒ부여군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연구와 집필을 위해 평생 수집해온 서화, 도자 등 다양한 작품들을 부여군에 기증함으로써 이를 군민과 관광객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유홍준 교수가 부여군에 기증한 유물은 현재 820여 점에 이른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특별한 기증품들로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이번 기증 유물전시회에는 지난 9회에 걸쳐 전시된 백제의 미를 대표하는 작품과 부여 출신 예술인들의 서예와 서화 작품 등 60여 점이 특별 전시된다.

유홍준 교수는 "부여는 백제의 유산으로 전국적 지명도를 갖고 높은 문화적 위상을 지니고 있으나 과거가 아닌 현재의 부여를 부각시키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부여는 부여출신 서화가의 그림과 글씨, 부여의 명승지와 백제관계 그림과 글씨, 향토역사와 서정을 담고 있는 민예품 등 미술관에서 보여줄 콘텐츠가 넘칠 정도로 충분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술관 건립을 통해 부여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문화유산 도시 부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0회 유홍준교수 기증 유물전 개막식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전시회를 주최한 박정현 군수는 "백하 김기문, 원곡 김기승 형제,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등 부여군 출신의 뛰어난 문화예술인이 많음에도 문예회관이나 미술관이 부재한 실정"이라면서 "부여군립미술관 건립은 이러한 귀중한 자산을 전시하고 보존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예술교육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 한국의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부여문화원 전시실에서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관람 문의는 부여문화원 전화로 하면 된다. 


■ 부여군청 카누 선수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차지

전국체육대회 출전한 부여군청 카누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정현 군수. ⓒ 부여군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청 소속 카누 선수들이 이번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왔다.

충남 카누선수단은 지난 14부터 3일간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된 카누대회에서 시범종목을 포함해 금 9, 은 5,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 결과 총득점 2718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인천을 크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하며 9연패 20승을 달성했다.

충남 카누선수단은 부여군청(8명), 부여고교(6명), 부여여고(2명), 서산시청(4명), 서령고교(5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카누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부여군청 소속 이하린(29.부여군청), 최란(28.부여군청), 이한솔(19.부여군청) 선수는 입국 후 충남 카누팀 우승을 위해 바로 충남팀에 합류해 팀이 종합우승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열악한 환경에도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2024년 카누종합훈련센터를 건립해 안전한 훈련시설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고 나아가 수상분야 엘리트스포츠인을 육성하고 발굴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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