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펩타이드 바이오 기업 케어젠(214370)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CG-P5에 대한 임상 1상 프로토콜에 대해 미국 임상 윤리위원회인 Sterling IRB로부터 Central IRB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RB 승인을 받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인 CG-P5는 생체조건에서 혈관 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EGFR-2)를 타겟으로 하며, 수용체와 결합하여 맥락막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정상적인 혈관 신생을 차단해 습성 황반변성을 증상을 치료하는 작용기전을 가진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올해 7월에 미국 FDA에 제출한 임상 1상 IND를 승인 받고, 본격적인 임상 1상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본 임상은 임상시험 계획에 따라 미국 내 6개 병원에서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 증상이 있는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