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항공사 및 호텔, 리조트 등 여행업계에서 '펫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제주신화월드가 '펫캉스(반려동물+휴가)'를 위한 반려견 동반 객실 '펫프렌들리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펫프렌들리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는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전용 객실 '펫프렌들리룸'을 16일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리조트 서머셋에 오픈했다.
해당 객실에는 강아지들의 포근한 보금자리가 될 펫 하우스와 안전을 위한 △펫 스텝 △식기 △배변 판 △장난감 △간식 등의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돼 있어 편안하고 완벽한 펫캉스를 즐길 수 있다. .
또 저자극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인 '하이포닉'의 강아지 전용 샴푸와 △파우더 워시 △귀 세정제 △미스트 △탈취제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 세트오 함께 제공될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증'멍'사진 전문 스튜디오 '견새사진관'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서머셋은 조경이 빼어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고, 계절마다 새로운 꽃을 피워내는 신화가든과도 가까워 반려견과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제주신화월드는 리조트 내 반려견 출입 가능 구역이 표기된 지도와 리조트 인근 반려견 동행 가능 여행지가 소개된 트래블 가이드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6~8일 진행한 '제주 펫페어'에 참가해 '펫프렌들리룸'을 소개, 반려동물 연관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관람객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