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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 만전 기해달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주례회동서 민생·경제 현안 논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0.16 16:04:54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물가, 고용 등 주요 민생·경제 상황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또다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민생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주례 회동에 앞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수석비서관희의는 용산 대통령실 회의실이 아닌 용산 분수정원에서 열렸다"며 "대통령은 현안을 보고 받고 '국민 소통, 현장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할 것을 참모들에게 주문했다"고 전했다. 

한편 '당정 소통 강화에 대한 주문이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라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우선 정책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현재도 당정회의를 하고 있지만 정책 당정을 좀 더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은 늘 현장에서 유권자를 대하기 때문에 그만큼 민심을 빨리 전달받는다고 할 수 있다"며 "당정 강화는 국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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