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30008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2023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으로서 중동 최대 IT 전시회인 '자이텍스-노스 스타(GITEX-North Star)'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노스 스타'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다.
중동 지역 주요 행사로 손꼽히는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과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두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리토가 참가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참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떠오르는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엑스포다. 지난해 기준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이 2400여건을 기록하고, 그 중 절반이 넘는 투자사가 평균 150만 달러 이상 투자 금액을 검토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오가는 소통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로 손꼽히는 '언어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번역(NMT) 성능 향상을 위한 병렬 코퍼스, 음성, 광학문자인식(OCR) 엔진 학습용 이미지 등 자체 보유한 통합 언어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다국어 데이터 셋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다국어 언어 데이터를 수집·정제·구축하는 노하우를 적극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