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진규 한국렌탈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네스마앤파트너스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모습. ⓒ 한국렌탈
[프라임경제] 드림시큐리티(203650) 자회사 한국렌탈의 사우디 법인은 사우디 내 대형 고객사인 네스마앤파트너스(Nesma&Partners)에 지난 11일 감사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 전달식에는 범진규 한국렌탈 대표이사가 직접 사우디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쉽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네스마앤파트너스는 현재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이끄는 사우디 대형 시공업체로, 한국렌탈을 통해 붐 리프트, 타워라이트 등 다량의 건설장비들을 렌탈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6월 기준 지난해 대비 렌탈 매출 52% 신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렌탈 사우디법인은 해당 업체의 성공적인 네옴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우디에서 사우디 비전 2030으로 제시한 네옴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관광명소로 부상될 수 있도록 홍해 연안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네옴시티를 구성하는 것이다.
인류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발전으로 이룩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네옴시티를 구성하기 위해 사우디 내 대표적인 시공업체로써 네스마앤파트너스는 상당부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렌탈은 이에 현재 렌탈 중인 건설장비 및 종합 렌탈솔루션을 비롯해 국제건설안전교육인 IPAF를 적극적으로 사우디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스마앤파트너스를 위해 모기업인 드림시큐리티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네스마앤파트너스는 기존 한국렌탈과의 오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네옴 스마트시티 완수를 위해 드림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 도입 검토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