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한은행과 배달앱 '땡겨요' MOU 체결

배달앱 입점 지역 내 가맹점 중개수수료 2% 적용 예정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2일 경기도 최초로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및 이용금액 1.5%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다짐했다. ⓒ 김포시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배달앱에 입점한 지역 내 가맹점에 중개수수료 2%를 적용하고,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가맹점에 실질적인 지원을 줄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업무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신한은행과 협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