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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열관리 부품 지속적 확대 사업…목표가 '유지'

등속부품·모듈 부문 성장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15%↑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0.12 07:55:48

현대위아 창원 본사 전경. ⓒ 현대위아 제공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2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열관리 부품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사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 현대위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증가한 2조1600억원, 15% 늘어난 64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등속부품과 모듈 부문 성장 영향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2분기부터 냉각수 모듈을 시작으로 열관리 부품군에 본격 진입했다"며 "고객사 전용 전기차 모델들의 국내 생산에 대한 납품을 시작했고, 2025년 이후 적용될 전기차 전용플랫폼에 대한 수주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냉매 통합 모듈에 대한 수주도 시작했는데, 내년 말 양산될 소형 모델부터 시작해 수주 모델수를 확대한다는 목표"라며 "최종적으로는 공조 시스템 수주를 목표 중인데, 2025년 모듈화 단계부터 시작하고 이후 자체 개발한 핵심부품들로 내재화 비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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