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U+, 주가 모멘텀 호재 無…목표가 '유지'

탑라인 성장률 부진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4%↓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0.11 08:32:47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032640·이하 LGU+)에 대해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호재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배당수익률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 LGU+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증가한 3조5963억원, 4% 감소한 274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탑라인 성장률 부진 영향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U+ 주가 하방 경직성은 강할 것"이라며 "실적, 배당, 규제, 수급, 경쟁 이슈 측면에서 LGU+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따라서 높은 배당에 관심이 많고, 1년 이상 장기 투자로 임할 투자가들에 한해 (LGU+) 매수를 추천한다"며 "연간 6% 배당수익률에 2025년 이후엔 유의미한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