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입점한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경. ⓒ LX하우시스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4일 LX하우시스(108670)에 대해 3분기부터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 LX하우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증가한 9165억원, 143.6% 늘어난 37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안정화된 물류비 등의 영향이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실적의 근간이 되는 기업간 거래(B2B) 부문 실적은 내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B2B 인테리어 자재 지표로 볼 수 있는 준공물량은 내년까지 증가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기에 매매거래량 증가에 따라 B2C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3분기부터 분기별로 매출액 증가할 수 있는 상황으로, 흑자가 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개선 중이라고 판단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