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씨바이오 중국 장쑤성 공장 전경. ⓒ 엘앤씨바이오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4일 엘앤씨바이오(290650)에 대해 이달부터 '메가카티' 비급여 처방 개시로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엘앤씨바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28.5% 증가한 676억원, 41.7% 늘어난 13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하반기 메가카티 매출 발생 영향이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가카티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2025년 9월30일까지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진다"며 "메가카티는 인체조직 기반 연골 재생 의료기기로, 임상시험 결과 무릎 관절염 치료 사각지대에 있던 환자들에게 치료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엘앤씨바이오는 비급여 처방 개시 후 연내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전체 생산능력은 연간 600억원 수준으로,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내년에는 전사 외형성장이 크게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