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 메달 세레머니. ⓒ 아시아e스포츠연맹
[프라임경제]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 대표팀은 차이니스 타이베이 대표팀과 결승전에서 대결했다. 대표팀은 결승전까지 단 한 번의 세트 패배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e스포츠 강국 위상을 지켜냈다.
주장 이상혁(페이커)은 "이 순간을 위해 약 한 달을 열심히 달려왔다. 좋은 동료들과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금메달이 국민들께 좋은 추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