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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대표팀, 중국 꺾고 결승 진출…첫 금메달 도전 나선다

페이커 결장에도 중국 상대로 2:0 대승…결승전 29일 오후 8시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9.28 17:06:10
[프라임경제]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했다.

28일 오전 LoL 한국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중국과 4강전을 치뤘다. 한국 대표팀은 3판 2선승제로 치러진 4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선발 미드 라이너로 쵸비(정지훈) 선수를 내세웠다. 몸살 독감으로 간판 페이커(이상혁) 선수가 결장했지만, 그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는 평가다.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중국에 맞서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1세트의 결정적인 승부처는 28분경 중국팀 본진에서 시작된 한타다. 정글러 카나비(서진혁)가 연달아 세 명을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고, 원딜러 룰러(박재혁)가 나머지 두 명을 처치하면서 29분만에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중국의 매서운 반격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초반 중국은 바텀 라인 교전에서 선취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8분경 미드 라인 한타에서도 일방적으로 킬을 따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15분경 펼쳐진 드래곤 앞 한타에서 룰러와 쵸비의 맹활약으로 3킬을 따내면서 승기를 되찾아왔다. 이후 33분 펼쳐진 바론 한타에서 한국이 대승. 36분만에 중국의 무릎을 꿇게 했다.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후 8시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4강 2경기 대만과 베트남의 준결승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한국 대표팀이 결승전을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LoL 종목 초대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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