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씨카드가 네이버페이의 생태계 확장을 돕는다. 향후 네이버페이 이용자는 비씨카드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5일 비씨카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현장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삼성페이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 이용자는 비씨카드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으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삼성페이' 탭 선택 후 가맹점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된다.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연동 계좌에서 자동 충전된다. 비씨카드는 가맹점과 네이버페이를 연결하고,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에 대한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처를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페이 결제 후 받은 리워드를 다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네이버페이 생태계에 대한 고객 락인(Lock-in) 기반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세 번째 결실이다. 앞서 양사는 2020년 9월 QR코드 기반 국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휴했다.
이달 7일부터 EMV 규격의 QR코드 기반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전 세계 주요 국가 내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개시한 바 있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네이버페이 이용자는 보다 편리하게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