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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건설에 우리 기업 참여 요청

유엔총회 계기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모색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9.19 09:24:12
[프라임경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세르다스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지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며 "양국이 에너지,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건설 협력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많은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알카닥 신도시 건설사업의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신도시 건설, 스마트 교통 체계 등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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