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DB손해보험·신한라이프·NH농협생명 외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D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NH농협생명 △AXA손해보험 △AIA생명

◆DB손해보험, 환경정화활동 빗물받이 줍깅 실시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 일대에서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줍깅' 봉사활동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전역에서 계절별로 진행하는 시민실천 활동이다.노플라스틱 한강 생태환경보전 활동의 일환이다.

DB손해보험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 DB손해보험

봉사자들은 침수 우려 지역의 빗물받이 중심으로 오염원을 제거했다. 빗물범람으로 인한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빗물받이에 오염원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식전환 스티커를 부착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사랑의 연탄나눔 △러브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린이교통안전 사회공헌 활동 △충주 성심학교·희귀난치 환우회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신한카드와 제휴 상품 출시

신한라이프와 신한카드가 '신한라이프 The Pride 복합 상품'을 출시했다. 제휴 상품은 신한라이프 브랜드 지향점에 발맞춰 '프라이드(PRIDE)'라는 키워드로 'The Pride 신한참좋은치아보험PlusⅡ(무배당,갱신형)' 보험상품과 '신한라이프 The Pride' 카드상품으로 구성했다.

신한라이프 'The Pride 신한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The Pride 신한참좋은치아보험PlusⅡ'에 가입 시 2회차 보험료부터 5%의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라이프와 신한카드가 The Pride 복합상품을 출시했다. ⓒ 신한라이프

상품은 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충치 치료를 위한 크라운 치료, 레진 충전 치료를 비롯해 임플란트, 틀니 치료 등 보철치료까지 보장한다.

The Pride 카드 이용자는 병원·약국·헬스 등 건강관련 업종과 △편의점(GS25, CU) △다이소 △올리브영 △배달의 민족 등을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7%(1만원 한도)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GC케어 전용 상담센터를 통한 △전문가 건강상담 △명의 추천 △대형병원 진료 예약 △건강검진 예약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NH농협생명, 제4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

NH농협생명이 지난 16일 경남 산청군농협 관내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4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최초로 2019년까지 지속 실시해왔다. 

NH농협생명이 제4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등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 NH농협생명

행사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김기동 NH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4차 의료지원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5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8명, 약사 5명, 간호사, 치위생사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AXA손해보험, 모로코 지진 긴급구호금 전달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지진 피해를 입은 모로코의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해 30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56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모로코에서 120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AXA손해보험이 모로코 긴급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금을 전달했다. ⓒ AXA손해보험

악사손보는 모로코 지역 내 계속된 여진과 산악 지형의 진앙지로 인해 사상자 파악 및 구조작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자 구호에 나섰다. 특히 이번 악사손보의 긴급구호금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함께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진 매칭 펀드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구호금은 생존자 구조·수색 작업, 식수 등 생존 필수품 공급과 더불어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악사그룹은 프랑스 적십자를 통해 1백만 유로를 지원했다.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그룹 차원의 매칭 펀딩을 통해 모로코 이재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AIA생명에 감사패 전달

AIA생명이 지난 17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천사의 날 대축제, 내 생애 최고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에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 AIA생명 및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 등 총 850여명이 참석했다. 

                                

AIA생명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 AIA생명

AIA생명은 2004년부터 임직원, 마스터플래너의 기부금 및 회사의 펀드를 더해 '꿈나누기 기금'을 조성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AIA생명의 후원금을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장학금 지원, 장거리 치료 환아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꿈나누기 기금'의 누적 모금액은 약 13억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