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잇속] SKT·KT·LGU+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9.14 16:52:33
[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하나금융, 청년 AI 인재 위한 해커톤 성료

SK텔레콤(017670)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대학생 대상 1박 2일 일정의 AI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 SK텔레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해커톤에는 SK텔레콤의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과정 'FLY AI'와 하나금융그룹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AI 기술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스타트업이나 미래 AI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고안하거나 SKT, 하나금융그룹의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참가자 3~5명씩 22개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겨룬 결과, 중간 투표를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본선에서는 이동약자들을 위한 길 찾기 안내 서비스 'Walk Everywhere'가 대상을 차지했다. 자폐 스펙트럼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훈련 보조 서비스 '부기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댄스 서비스 '다함께 트위스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SKT는 수상팀에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참가자들에게는 향후 SKT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관련 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KT, K딜 추석맞이 혜택 강화

KT(030200)의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K-Deal(이하 K딜)에서 추석을 맞아 할인 쿠폰과 상품권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 KT


K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최적의 특가 상품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다.

K딜은 추석을 맞아 7일부터 KT 멤버십과 K딜 혜택을 연계해 KT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KT멤버십 1000 포인트 차감을 통해 VIP 등급 이상 고객은 3000원과 2000원의 할인 쿠폰을, VIP 등급 이하 고객은 2000원과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일부터 24일까지 K딜에서 누적 15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4일까지 △스타벅스 커피 △네이버페이 1000원권 △K딜 할인 적립금 혜택 등 경품 당첨의 기회를 매일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LGU+, 건설 기계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 나서

LG유플러스(032640)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SK텔레콤·KT·SK이엔에스·SK브로드밴드와 건설 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LG유플러스


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손상으로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협약기관은 매년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과(교재개발 및 실행)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하고 가스·전력·통신 분야 9개 기관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또 10개 기관 및 기업은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B, 서울대병원 인터넷 망분리 서비스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서울대학교병원에 클라우드PC 'Cloud X'를 공급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1대의 PC로 2개의 분리된 환경을 제공하는 Cloud X를 서울대병원에 제공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논리적 망분리 환경을 구현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클라우드PC를 'DaaS(Desktop as a Service)' 형태로 구축했다. 고객이 전산센터 내 클라우드PC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접 관리하는 방식과 달리 DaaS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구축돼 있는 시스템을 월 이용료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형 모델이다. 

이번 사업에서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환경에 서울대병원 전용존을 구성해 보안성을 높였다. 병원 인터넷 사업자 이중화, 병원과 클라우드 센터 간 가상사설망(VPN) 통신 암호화, 병원 업무PC와 클라우드PC 간 망연계 시스템을 통한 파일 반출입 제어 등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민감한 개인 정보를 많이 다루는 만큼 클라우드PC 사용에 대한 안정성도 보장한다. Cloud X는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제품으로 국가 보안요구사항을 완벽히 준수하며, 인증, 권한관리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PC에 접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Cloud X를 자동으로 배포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이용이 종료된 Cloud X는 자동으로 회수하는 오토스케일링 등 다수의 공공 기관에서 검증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했다. 관리 서버 삼중화로 서비스 장애 방지, 데이터 삼중화 저장으로 정보 유실 방지 등 서비스 가용성도 확보했다. 통합 관리자 포탈을 통해 운영자의 손쉬운 관리를 돕고, 전담 헬프 데스크도 운영한다.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 발간

카카오(035720)는 14일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대책과 실천 과제 등을 상세하게 담은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해 카카오 기업 사이트에 공개했다.

ⓒ 카카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의 △모니터링 시스템 △체계적 장애 대응 △장애 모의훈련 △정보 보호 실천 △다중화 시스템 △BCP(Business Continuity Plan) 및 신규 데이터센터 관련 내용을 차례대로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공동체의 정보 보호 관리 체계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다중화 시스템 등의 노력도 같이 소개했다. 

카카오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점검 및 장애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간 서비스 대시보드(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해 복합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체계적인 장애 대응을 위해 정기 훈련과 함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하는 비정기 훈련도 실시한다.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늘렸다. 카카오의 정보보호투자액은 2023년 기준 209억 이상으로 전년 대비 약 48.8% 증가했다. 정보보호전담 인력도 61명에서 103명으로 전년 대비 68.9% 증가했다.

다양한 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부문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검증), ISO 27701(개인정보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검증),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인증)과 함께 ISMS-P(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인증을 획득했다. 

카카오는 이번 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장애가 발생할 때를 대비한 기술적 조치도 강조했다. 클라우드와 운영도구, 데이터센터를 모두 다중화해 장애 발생 시 장애 복구 조치를 즉각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카카오는 내년 1분기부터 첫 자체 데이터센터인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본격 운영한다.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데이터센터로, 최대 12만대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으며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은 6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24시간 무중단 운영을 위한 무정전 전력망을 갖추고 있으며 전력, 냉방 등 주요 인프라를 이중화했다. 또 재난 재해 설비를 완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