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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항항·대산항 등 항만기본계획 변경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8.20 16:04:11

[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가 포항항 부두 증·개축 및 대산항 부두 추가 개발 계획이 포함된 5개항의 무역항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확정 고시했다.

물동량 증가로 인한 항만 시설의 적기 확충과 여건변동에 따른 항만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된 금번 항만기본계획 변경은 지난 6월과 7월에 걸친 관계부처 협의 완료 후, 8월초 제34회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특히 포항신항은 금번 항만기본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인 포항항 포스코 부두 증·개축 사업이 완료시에 선박 대형화 추세에 대응한 최대 30만톤급 선박 수용 가능 부두를 확보할 예정이며, 석탄 및 철광석 부두 2개 선석을 추가로 개발, 연간 754만톤 화물 처리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포항신항의 고질적인 체선·체화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물동량의 75% 이상이 액체화물로 특성화되어 있는 대산항의 경우는 금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2선석의 추가액체부두 개발이 외자유치를 통해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동부두는 수도권 및 중부권, 중국 동부 지역에 석유화학제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저장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항만기본계획 변경에 포함된 포항항 및 대산항 부두 개발은 항만법에 의한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실수요자가 민자를 투자해 조속히 직접 개발할 예정으로 어려운 지방 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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