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세계 인터넷 주소자원을 관리하고 있는 ICANN(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은 공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조건 미이행으로 도메인 등록기관 계약이 해지된 국내 도메인 업체 DotForce(닷포스)가 관리중인 도메인을 이관 받을 새로운 등록기관으로 ㈜후이즈(whois.co.kr, 대표 이청종)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CANN은 지난 6월부터 도메인을 이관 받을 등록기관을 전세계 공개입찰 했으며, 8개 업체가 입찰한 가운데 도메인 보유 및 관리 현황, 기업의 건실성 등을 고려하여 ㈜후이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닷포스닷컴’을 통해 등록된 모든 도메인은 앞으로 ㈜후이즈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지며, 도메인 이관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도메인 등록자들은 ㈜후이즈를 통해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닷포스의 등록기관 자격 박탈 후 해당 업체 고객들은 도메인 연장이나 정보변경 등 정상적인 도메인 관리와 이용이 불가능해져 큰 불편을 겪어왔다
㈜후이즈 정지훈 도메인사업부 팀장은, “도메인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웹사이트 연결 중단은 물론 e메일 사용이 불가능해져 피해가 막대할 수 있다”며, “업체의 안정성과 신뢰도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만큼, 도메인을 등록할 때는 믿을 만 한 회사인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등록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해 중소규모 도메인 업체인 레지스터플라이닷컴(RegisterFly.com)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영업을 중단, 이 업체를 통해 도메인을 등록했던 고객들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이 사건 이후 ICANN은 등록기관 자격 심사를 크게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