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몸집은 '곰', 성능은 '흑 표범'을 연상케 하는 볼보의 XC90. 볼보의 프리미엄 SUV 강자로 일컫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숨어 있었다. 미국에서는 XC90 운전자가 대부분 여성일 만큼 세컨 카 레저용으로 혹은 퍼스트 카로도 손색이 전혀 없다.
![]() |
||
볼보는 XC90 모델을 "역사상 가장 완벽하다"고 칭한다. SUV의 강력한 성능 및 역동성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 특히 어떤 차와도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 모든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장치, 첨단 기능으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고급 세단인 S80과 플랫폼을 공유해, 어떤 도로라도 일반 도로를 달리듯 가볍고 편안하게 지면을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운전특성을 지닌 세단 지향형 SUV이다.
◆볼보의 세심한 배려
![]() |
||
낮은 무게중심과 균등한 중량 배분으로 운전자로 하여금 도로 주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단단한 차체와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차대가 더해져 그 어떤 차량보다도 뛰어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은 탁월한 승차감과 어떤 도로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며 전자제어 상시 4륜 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차량을 보다 편안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한다.
![]() |
||
이 밖에도 볼보자동차는 일반적인 SUV가 높은 크로스멤버로 인해 세단과 정면 충돌할 경우 세단을 타고 넘어 상대편 차량의 피해가 더욱 커지는 위험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새로운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이는 앞범퍼 아래에 낮은 크로스멤버를 설치해 세단의 전면구조물과 맞부딪치게 한 것이다. 볼보의 이 같은 설계는 SUV가 상대차량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상대방의 차량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볼보의 철학과도 같다.
◆XC90만 가능하다
![]() |
||
두번째는 자전거가 들어가는 넓은 트렁크 공간이다. 또한 실내에 자전거 홀더가 부착되어 있어 주행 중에도 흔들림 없이 고정시킬 수 있어 실내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어디서나 쉽게 찾는 볼보 어프로치 라이트 시스템이다. 주차장에 주차한 차의 위치를 잊어버렸을 때 볼보 XC90의 운전자라면 당황할 필요가 없다. 자동차 키에 부착된 노란색의 어프로치 라이트 버튼을 누르면 앞,뒤 라이트의 어프로치 라이트의 불이 들어와서 멀리서도 차의 위치를 알아 볼 수 있어 당황하지 않고 차를 찾을 수 있다.
◆탑승자 전원을 생각한다
![]() |
||
충돌 시에 무조건 에어백이 터지는 것이 아니다. 첫째 충돌력 흡수, 둘째 안전벨트의 압력 조절, 셋째 에어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이 에어백의 팽창정도를 조절해서 부푸는 등의 3단계로 충격 완화가 이루어진다. 커튼형 에어백 시스템인 IC, 측면 충격보호 시스템 인 SIPS 등에 의해 승객들은 머리와 가슴이 보호된다.
경추보호 시스템(WHIPS)은 저속에서 후면 충돌시에 앞좌석 등받이가 뒤로 이동하여 머리와 상체를 잘 받쳐 주기 때문에 목과 등 부상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한다. 이때 등받이는 채찍 끝처럼 움직이는 것을 막기위해 뒤로 기울어 진다.
![]() |
◆편안함이 주무기다
탑승해 무거운 문짝을 닫고 시트에 몸을 기대어 봤다. 편안하고 부드럽게 씨트가 운전자를 감싸고 돈다. 다소 피로함이 쉽게 몰려오는 다른 SUV에 비해 장거리 운전에도 문제가 없다. 특히 실내 환경이 눈낄을 끈다.
넓은 실내공간에 한번 놀라고 사소한 것까지 신경쓴 볼보의 메뉴얼을 보면서 다시 놀란다. 그만큼 볼보의 완벽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칭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주행성능에서 파워풀함은 다소 떨어진다. 정숙함이나 안정성이 뛰어나기에 그 안타까움을 달래야 한다. 가격은 7,260만원이다. 최첨단 기능 탑재 대비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7인승인 XC90 3.2 AWD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져용이라면 더욱 추천할 만하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