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올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 ⓒ 비올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3일 비올(335890)에 대해 내년 신제품 출시 효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비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47.2% 증가한 458억원, 83.3% 늘어난 23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에 따른 피부 미용 시술 증가 영향이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초음파(HIFU)와 비침습고주파(RF) 제품 출시를 통해 에너지원 라인업이 확장 예정"이라며 "주력 국가인 미국을 중심으로 브라질, 중국, 아시아, 유럽 등 기존 장비 지역 확장을 지속해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비올이 목표하는 2025년 매출액 1000억원도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내년에는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