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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팔자'에 하락…2530선 '털썩'

금주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美 8월 CPI 등 '주목'…원·달러 환율 전장比 3.3원↓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9.12 16:32:22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56.88대비 20.3p(-0.79%) 하락한 2536.58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전일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56.88대비 20.3p(-0.79%) 하락한 2536.5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97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3억원, 5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3.78%), 삼성전자우(0.7%), SK하이닉스(0.69%), 현대차(0.38%)가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POSCO홀딩스는 전장 대비 2만4000원(-4.21%) 하락한 54만6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00원(-0.42%) 내린 7만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12.55대비 14.51p(-1.59%) 내린 898.0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47억원, 31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7.86%), 포스코DX(-7.28%), 에코프로(-5.1%), 에코프로비엠(-4.31%), 셀트리온헬스케어(-2.56%)가 내렸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HLB는 전장 대비 2250원(7.6%) 뛴 3만185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에스엠이 전장 대비 3100원(2.31%) 오른 13만73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뉴욕증시 상승에도 CPI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 흐름을 보였다"며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상승에도 이차전지(2차전지) 대형주 약세가 증시 하락을 견인해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미국 8월 CPI,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의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상존했다"며 "국내 증시는 상승 후 하락 전환했다"고 첨언했다.

국내증시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2.36%), 게임엔터테인먼트(2.2%), 가구(1.55%), 가정용품(1.22%), 방송과엔터테인먼트(1.05%)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건강관리기술(-9.66%), IT서비스(-5.26%), 판매업체(-4.74%), 철강(-3.51%), 기계(-3.01%)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3원(-0.24%) 내린 1327.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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