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총선에서 해남, 완도, 진도에 출마할 예정인 정의찬 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11일 오전 해남읍 사거리 앞에 천막 농성장을 차리고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프라임경제
내년 총선에서 해남, 완도, 진도에 출마할 예정인 정의찬 당대표 특보는 12일 오전 해남읍 사거리 앞에 천막 농성장을 차리고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정 당대표 특보는 "해남·완도·진도는 예로부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왔다. 우리의 바다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행동하는 양심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이태원참사, 수해참사,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 민주주의 파괴와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 북일면 출생인 정의찬 특보는 광주광산구청 열린민원 실장을 거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기초단체와 광역단체에서 행정역량을 다진 인재로 알려져 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첫 동조 단식은 지난 4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관이 시작했다.
정 정무특보는 "민족의 회복이 우리 손에, 민족의 운명이 우리의 행동에, 미래세대의 생명이 우리의 투쟁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출마할 예정인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도 8일 오전부터 전남 보성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 프라임경제
최 전 청장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는 굳은 의지로 무기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당대표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응원단식,릴레이 단식,동조단식이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일어날 때 변화의 큰바람도 만들어질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피맺힌 마음이 절대 공감으로 다가오는 요즘"이라며 "대다수 민주당원들은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하고 비난하는 '콩가루 민주당'이 아니라 '단결하는 민주당 함께 싸우는 민주당'을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갑 출마가 예상되는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민주당 대표 특보)은 지난 1일부터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등과 함께 광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조현환 더불어민생경제연구소 이사장도 지난 6일부터 광주 양산택지사거리에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을 사퇴하고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김성환 전 동구청장은 지난 7일 광주시의회에서 삭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