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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두고 '상승'…나스닥 1.14%↑

WTI, 0.25% 내린 배럴당 87.29달러…유럽 '상승'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9.12 09:16:23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의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87.13p(0.25%) 오른 3만4663.7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97p(0.67%) 뛴 4487.4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56.37p(1.14%) 오른 1만3917.8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차주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CPI 지표 발표에 주목했다. 아울러 테슬라와 퀄컴 등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지난달 유가가 치솟아 오른데다 최근 브렌트유 기준과 유가가 배럴당 90달려를 넘어서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노동 시장의 과열이 완화되고 있는 지표들이 발표돼 연준의 금리에 대한 입장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번달 금리 결정 후에 오는 11월 회의까지 한 차례의 물가와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때문에 속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다음날 애플의 아이폰15 출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최근 애플의 주가는 중국 당국이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 제한을했다는 소식에 낙폭했으며 기술주 전반에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졌다. 향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주가는 0.7%가량 올랐다.

테슬라의 주가는 모건스탠리의 투자 의견 상향 소식에 10% 이상 뛰었다.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가 테슬라의 평가 가치를 5000억 달러 더 높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퀄컴의 주가는 4%가량 올랐다.이는 2026년까지 아이폰의 5G 모뎀 칩을 공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2달러(-0.25%) 내린 배럴당 8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01달러(-0.01%) 하락한 배럴당 90.64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오른 7278.27,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39% 뛴 1만5800.99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25% 상승한 7496.87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4% 상승한 4254.33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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