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의 해양심층수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된다. 워터비스(대표 추용식, www.watervis.com)는 호주 식품업체 ‘갈릭하우스(Garlic House)’와 해양심층수 생수 ‘몸애(愛)좋은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동해 바다의 해양심층수로 만든 ‘몸애(愛)좋은물’은 중국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 지역으로 진출, 두 번째 해외 수출의 쾌거를 올리게 됐다.
다가오는 물 부족 시대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심층수는 해저 200m 이하에 존재하는 청정한 고유수로 한국과 함께 미국, 일본, 노르웨이, 대만 등 세계 5개국만이 해양심층수 개발에 성공한 상태다.
특히 한국은 20여 년 가까이 해양심층수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일본 등에 비하면 늦은 출발이지만 독자적인 기술과 세계 최고의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해양심층수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호주는 대부분의 도시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해수를 담수화하는 기술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고, 기후적으로도 매우 건조한 특성 때문에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로 꼽힌다. 물 절약을 국가적으로 관리할 정도다. 호주의 경우, 해양심층수를 개발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은 갖추었으나 아직 해양심층수 개발 기술은 갖고 있지 않다.
워터비스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해양심층수 소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현지에서 해양심층수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예정이다. 추후 해양심층수 개발, 제조 등 해수 담수화 산업 등 산업적인 확장이 가능성이 큰 지역이기 때문이다.
워터비스의 추용식 대표는 “호주, 뉴질랜드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지만 물 부족 국가다. 이는 바다를 수자원으로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출은 단순히 하나의 새로운 상품을 전하는 계기가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미래의 수자원으로서의 해양심층수를 알리고 물 부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해양심층수 생수 ‘몸애(愛)좋은물’은 500ml와 1.5l, 2종으로 각각 20,160병과 4,800병이 초두 물량으로 전달되며, 9월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전 지역 일반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워터비스는 추후 지속적인 계약을 통해 점차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 공급된 ‘몸애(愛)좋은물’은 강원도 양양 앞바다로부터 17.5km 떨어진 수심 1,032m 해저에서 취수한 국내 최초의 ‘먹는해양심층수’로 국내에는 지난 4월 출시했으며, 이달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과학 전문인력들이 모여 만든 워터비스는 ‘몸애(愛)좋은물’ 판매와 함께 롯데칠성의 해양심층수 생수 ‘블루마린’, 진로 소주 ‘참이슬 후레시 섬머’, 풀무원 두부와 콩나물 등에 해양심층수를 공급하는 등 기업이 선택한 해양심층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워터비스의 ‘몸애(愛)좋은물’은 전국 워터비스 대리점(1599-1032)이나 워터비스 홈페이지(www.watervis.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