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개최된 제11회 남원국제도예캠프 물레경진대회 진행 모습. ⓒ 남원국제도자연구센터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이사장 김광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남원국제도예캠프에는 세계 19개국 138명의 작가(국내 90명·해외48명)가 초대됐다.
남원국제도예캠프는 다양한 국가 작가들의 새로운 도예기법과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초청작가 워크숍과 실기 강의는 전문가들의 노하우 전달과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특강은 7일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의 '한국 도자기의 전통과 아름다움' △오순화 전 한양대교수의 '성공적인 공예작품전시를 위한 제언' △최재일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본부장의 '작품을 시작하기 필요한 것들' 등의주제로 이어진다.
이날 오후 옹기제작기법과 고려청자 상감기법, 분청사기 제작기법, 도자장식비법 등 초청 작가들의 시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제12회 남원국제도예캠프 대미를 장식할 물레경진대회는 9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 도예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캠프참가자, 일반 도예작가 등 60명이 참여한다.

2022년 개최된 제11회 남원국제도예캠프에서 허진규 명장이 옹기 제작을 시연하고 있다. ⓒ 남원국제도자연구센터
김광길 남원국제도자연구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의 핵심인 기획초대전은 외작가 48명을 포함하여 19개국 138명의 작가를 초청하여 전시회가 펼쳐진다"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국내외 작가들의 도예전시는 최고의 예술성을 선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은 문화예술의 요람인 춘향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펼쳐져 행사의 깊이와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수한 남원도예문화가 시민과 함께 더욱 번성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외 도예가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세계의 다양한 도예기법을 배우고 또한 우리의 도자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남원시 또한 도예인들이 창조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도예 문화 향유를 통해 국내 도예 문화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국제도예캠프는 세계적인 사쓰마 도자기를 만들어낸 남원 도자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작가들과의 교류와 전시를 통해 남원 도예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