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SKC(011790)에 대해 유가하락의 최대 수혜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신한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임지수 연구원은 "국내 독점사업인 PO는 내수 장기공급 중심의 매출로 올해 상반기와 같은 원료가 급등시기에는 신속한 판가인상이 어려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7월부터 원료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하반기 이익성장에 긍정적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필름사업은 적자사업(PI필름)의 구조조정과 광학필름의 외부 매출증가, 원료가 하락 수혜로 영업이익률 5% 이상 수준으로 수익성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특히 일본기업을 중심으로 PET필름의 태양전지용 백시트(Back Sheet)적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SKC도 상당한 수준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기반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또 "주력사업의 정상화 이후 중기적으로 SKC의 성장은 자회사와의 시너지 및 지분법 이익증가를 통해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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