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수사들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설립에 불이 붙었다. 지난 6월 흥국생명이 'HK금융파트너스'를 출범한 데 이어 AIA생명도 자회사형 GA를 설립했다.
보험사들의 이같은 행보에는 자체 판매채널만의 상품 공급으로는 일반 GA나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기저에 있다. 향후 보험사들의 자회사 GA설립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일 AIA생명이 대면 채널 확대를 위해 자회사형 GA인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공식 출범한다. 올 상반기 AIA생명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자회사형 GA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AIA생명이 자회사형 GA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공식 출범한다. ⓒ AIA생명
국내 보험시장에서 △대면 △텔레마케팅 △방카슈랑스 등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국내 대면 채널 영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헬스앤웰니스 애플리케이션 'AIA바이탈리티'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해온 경험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새롭게 설립된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생명보험 6개사 △손해보험 7개사와 제휴를 완했다.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수 있는 영업 기반을 마련했다. AIA 생명이 보유한 영업 전략과 영업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컨설팅과 맞춤 상품 등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태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AIA그룹의 선진화 교육 시스템을 도입, 관리자 역량 강화 및 신입 설계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 대표는 공태식 전 리치앤코 부사장이 맡는다. 공태식 대표는 34년간 △PCA생명(미래에셋생명) FC채널 상무 △ING생명보험 영업관리 및 영업지원 △뉴욕생명 FC채널 전무 등 국내외 보험사를 거쳤다. GA 및 영업부문에 전문성을 보유했다.
공태식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 대표는 "그룹의 대면 채널 영업 노하우와 AIA 생명이 국내 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돕는다는 신념에 따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