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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준 긴축 종료감에도 '약보합'…2550선 마감

금주 美 7월 PCE 물가지수·8월 고용보고서 '주목'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8.31 16:30:45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61.22대비 4.95p(-0.19%) 하락한 2556.27을 기록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의 8월 고용 부진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61.22대비 4.95p(-0.19%) 하락한 2556.2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1595억원, 1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2.01%), 삼성SDI(1.32%), LG화학(1.22%), 현대차(0.69%)가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1만8000원(-2.38%) 하락한 73만7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00원(-0.3%) 내린 6만69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23.81대비 4.59p(0.5%) 오른 928.4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4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99억원, 1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9.93%), 포스코DX(16.15%), 에코프로(0.72%)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내렸다.

특히 JYP엔터는 전장 대비 4400원(-3.77%) 떨어진 11만22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에이치엘비가 전장 대비 850원(-2.86%) 밀린 2만8850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증시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기계(2.9%), IT서비스(2.66%), 건강관리장비와 용품(2.14%), 전기장비(1.82%), 은행(1.64%)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전기 유틸리티(-2.65%), 문구류(-2.53%), 식품과 기본식료품 소매(-2.53%), 비철금속(-2.15%), 디스플레이 패널(-1.89%)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2Q GDP와 8월 고용 부진에 따른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으로 혼조 흐름을 보였다"며 "코스피는 약보합을 나타냈으며 코스닥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외국인의 6거래일 연속으로 매수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이번주에 발표 될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미국 8월 고용보고서, 한국 8월 수출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6원(-0.12%) 내린 1321.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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