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31일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회를 열었다.

하승철 군수가 가두리 양식장을 점검하고 있다. ⓒ 하동군
이날 금남면 수협 위판장에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하동군 의회 이하옥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수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어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회를 열고 우리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시연회 후에는 전어·숭어 등 관내 수산물 시식회를 가지고 인근 횟집에서 오찬을 하는 등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성을 알렸다.

앞서 고수온 주의보가 20여 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양식어업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 및 예방 방안을 위해 대치 가두리 양식어장을 방문해 가두리 점검 및 어업인 간담회를 가졌으며 양식어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군민들은 평상시와 같이 수산물 소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10대를 긴급 추가 구매해 경남도와 합동으로 매주 금요일 단속을 실시한다. 또 군 자체적으로 상황관리반, 유통·검사반, 소비대책반을 편성하고 전통시장, 중·대형마트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과 방사능 검사를 집중실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