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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관념 '탈피' 보람상조, 지하 벗어난 루프톱 장례식장

부산광역시에 새롭게 오픈…"어둡고 무거운 장례 분위기 밝게 변화"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8.31 10:22:40
[프라임경제] 보람상조가 부산광역시에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이하 SKY보람장례식장)을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보람상조는 총 10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하게 됐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말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호텔급 장례식장을 선보인 바 있다. 

부산 SKY보람장례식장에도 고품격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인을 정성껏 모시고 유족들이 편안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보람상조측 설명이다.
 
부산 SKY보람장례식장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지하 공간을 벗어난 밝고 쾌적한 장례식장'이다. 실제로 빈소는 건물 10~15층에 위치하고 있다. 장례식장 이름에 SKY가 들어가는 이유다. 다소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는 기존 장례식장의 단점을 보완했다.
 

보람상조가 새롭게 오픈한 SKY보람장례식장 내외부. ⓒ 보람그룹


빈소는 VIP실 2개소, 일반실 6개소로 구성됐다. 이중 4개소는 하나의 층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다른 빈소와 분리된 공간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다.
 
1층에는 유족 상담실과 △입관·참관실 △안치실 △매점 등이 설치됐다. 전체적으로 유족 편의에 초점을 맞춰 공간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루프톱에는 야외 테라스 시설도 마련돼 있다. 
 
장례 서비스도 다각화했다. 각 빈소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유족들이 분향소에서 상가 전체를 한 눈에 확인하도록 했다. 조문객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접객실에는 식탁과 의자를 배치해 기존 좌식 형태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주차 공간은 1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람상조는 고품격 장례식장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공간의 재탄생을 통해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장례 분위기를 밝고 쾌적한 공간의 문화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람상조는 업계를 선도하는 상조 기업으로서 고객 중심의 고품격 장례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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