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런티어의 자율주행용 카메라 주요 장비. ⓒ 퓨런티어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9일 퓨런티어(370090)에 대해 하반기 신규 고객사 확보로 수주 증가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2분기 퓨런티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5% 증가한 121억원, 198.3%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장용 장비 사업 부문과 부품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 영향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퓨런티어는 하반기 수주 증가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5년 본격화될 자율주행 차량 양산과 카메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카메라 업체의 신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퓨런티어의 기존 고객사향 장비 확대와 신규 고객사 추가 확보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는 4분기 말 또는 내년 초부터 실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