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대구시, AI 돌봄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SK텔레콤(017670)은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사업인 '24시간 AI돌보미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고독사 예방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외부와 단절되고 집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위험군 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자를 통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돌봄 서비스에 활용되는 음성인식 AI 및 ICT 기술을 제공하고, 행복커넥트는 ICT케어센터(통합관제센터)에서 긴급출동 및 안부확인, 치매예방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맡는다.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가 이달 대구 전 지역에서 실시하는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B,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B tv 특집관 운영
SK브로드밴드가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 여성 영화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의 본질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를 슬로건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개막작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 영화의 경향을 느낄 수 있는 총 50개국 13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3년 연속 후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후원, 사회적 의미가 큰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한다. ESG 경영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영화산업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B tv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집관 주요 작품으로는 지난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집', 올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유령극' 등 작품성 높은 31편으로 모바일 B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LGU+, 유쓰피릿 청춘 굿즈 5종 와디즈 펀딩
LG유플러스(032640)는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이 만든 Y2K 감성 굿즈 5종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선보였다.
유쓰피릿은 LG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다. 올해 활동 중인 유쓰피릿 12기 47명은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 '유쓰(Uth)'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유쓰피릿은 20대 고객의 시각에서 굿즈를 기획·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청년 사업가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유쓰피릿 멤버들이 고객조사, 상품기획에서부터 출시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펀딩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굿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펀딩 모금액은 상품제작에 쓰이며, 수익금은 '유쓰피릿'의 이름으로 청년자립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세계아이돌, 멜론의 전당 3관왕 등극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이세계아이돌이 지난 6월과 7월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한데 이어 한달 만에 지난 18일 발매한 세번째 싱글 'KIDDING'으로 다시 한번 그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멜론의 전당은 멜론이 아티스트의 명예로운 기록을 기념하는 공간이다.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앨범 부문(밀리언스 앨범)' △데뷔 후 현재까지 10억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 △국내외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과 유의미한 성적에 대해 월별로 분석하고 기록하는 '데이터랩'으로 이뤄진다.
이세계아이돌은 올해 1월 멜론의 전당 론칭 이후 최초로 밀리언스 앨범 3관왕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LOCKDOWN' 21시간 40분에서 'Another World' 18시간 20분, 'KIDDING'은 11시간으로 발매 때마다 달성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가운데 팬들은 같이 음악을 들으며 채팅도 즐길 수 있는 멜론의 베타 서비스 '뮤직웨이브'를 통해 함께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 수만 6만4000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