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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D, IMID서 혁신기술 대거 선봬

다양한 OLED 공개…LGD,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 첫 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8.23 17:22:21
[프라임경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3'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 전경. ⓒ 삼성디스플레이


양사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IMID는 매년 2000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 관련해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60여건의 논문을 발표, 최신 연구 성과들을 공유한다.

아울러 회사의 혁신적 폴더블 기술력과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폼팩터(형태)의 OLED 제품을 선보인다. 

'IMID 2023'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 폴더블 제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 삼성디스플레이


12.4형 '롤러블 플렉스' 제품을 비롯해 화면을 양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17.3형 '플렉스 슬라이더블 듀엣', S자·G자로 접히는 멀티 폴더블과 올해 첫 출시된 77형 'QD-OLED'을 전시한다. 

학술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앞 야외 광장에서 게임을 즐기며 'QD-OLE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전시장'에 자사의 QD-OLED가 탑재된 49형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즐기며 QD-OLED의 탁월한 게이밍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 2023'에서 관람객이 LG디스플레이의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 패널을 살펴보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IMID 2023에서 차량용 및 대형 OLED 독자기술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26년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매출 기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은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초대형 OLED와 슬라이더블·롤러블·투명 OLED 등 디스플레이 폼팩터 혁신을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까지 연 평균 10% 수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2019년 업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차량용 OLED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차량용 OLED는 연 평균 28%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저온 다결정 실리콘(LTPS) LCD는 연 평균 13%씩 성장하며 시장을 견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대회 기간 특별 전시장을 마련하고 업계 최초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를 비롯한 차량용 P-OLED 패널과 메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세대 OLED TV 패널, 게이밍용 OLED 패널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 18인치 차량용 롤러블 OLED 패널은 탠덤 소자 구조를 롤러블 패널에 적용해 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0만번 이상 말았다 펴도 매끈한 화면을 유지하고, 영하 40도에서부터 영상 85도까지 극한의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내구성도 확보했다.

이 밖에 특수 안경 없이도 3D 입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15.6인치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로 실감나는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0.42인치 OLEDoS 등도 선보였다.

또 LG디스플레이는 IMID 기간 고효율 OLED 소자 개발, 대형 OLED 성능 향상 등 OLED 신기술과 마이크로 LED, 무안경 3D 기술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논문 15건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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