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의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금주 예정된 기술주인 엔비디아의 실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6.97p(-0.11%) 하락한 3만4463.6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0.06p(0.69%) 상승한 4399.7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06.81p(1.56%) 내린 1만3497.59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 중 나스닥지수는 기술주인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 급등에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시장은 오는 23일(현지시각) 장 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과 24일 예정된 연준 잭슨홀 미팅에 주시했다.
최근 엔비디아 실적이 최근의 기술주의 조정 흐름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세계적인 투자은행 HSBC가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78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80%가량 높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에 대한 기대로 8%이상 올랐다.
아울러 잭슨홀 미팅도 개최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리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연설 예정이다. 이번 연설은 다음달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파월 의장의 의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채금리는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8.5bp(4.33%)를 돌파했으며 30년물 국채금리는 4.47%를 넘어서며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 기술주 주가는 △엔비디아 8.47% △메타 2.35% △마이크로소프트 1.71% △애플·알파벳·아마존은 1%가량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7.33% 반등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53달러(-0.65%) 내린 배럴당 80.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34달러(-0.4%) 떨어진 배럴당 84.46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미국 긴축 장기화 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47% 상승한 7198.06에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19% 오른 1만5603.28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6% 내린 7257.82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28% 오른 4224.87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