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가 '아이엠(i.M)'에 '최적 목적지 API'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웹과 어플리케이션에서 지도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API 제공 서비스인 '아이나비Map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 팅크웨어
'최적 목적지 API'는 사용자로부터 목적지 좌표와 이동 수단을 입력 받아 승객이 하차할 수 있는 최적의 지점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목적지로 설정된 건물이나 단지의 입구 및 도로, 이동 수단의 특성을 매칭해 우선 순위에 따른 최적 목적지를 선정한다.
또 이동 수단 입력 시 △차량 △보행 △배달 등 각 특성을 반영한 도착 지점 선별 제공이 가능해 택시의 경우 승객이 하차할 수 있도록 장애물이 없는 구간과 목적지 건물 입구와 가장 근접한 위치를 고려해 안내한다.
이은복 아이나비시스템즈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은 "'최적 목적지 API'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개발한 당사만의 고유 기술이다"며 "택시 서비스뿐 아니라 대중교통, 배달, 이륜차, 보행 등 이동 수단 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엠 관계자는 "승객에게 최적의 하차 지점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상승과 운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