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주현영을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온라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인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진행했다고 발표했으며, 하나은행은 무디스 기준 신용등급이 Aa3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주현영을 선정했다. 주현영은 기존 우리금융그룹 모델로 활약 중인 아이유와 함께 우리은행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특유의 매력을 보유한 주현영을 광고모델로 활용해 우리은행 MZ고객에게 친근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은행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현영은 이미 우리은행과 사극·뮤직비디오·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광고 3편을 촬영했다. 해당 광고는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진행했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이하 교실)은 소상공인 영업에 필요한 지원 제도들과 법률·세무·상권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블로그·스마트 플레이스 검색 상위 노출 최적화 포스팅 방법, 두 번째 세션은 소호메이트를 활용한 장부관리와 상권분석 등 경영관리 서비스 소개로 진행됐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하나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1에서 Aa3로, 독자신용등급은 Baa1에서 a3로 한 단계씩 상향했다. 하나은행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됐다. 무디스는 하나은행의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소매금융 부문 수신 비중 확대 등 자금조달구조 개선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 안정성 개선 △지급여력 개선 등을 꼽았다. 하나은행 신용지표가 독자신용등급 기준 a3 은행들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게 무디스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