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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美 도착…한미일 정상회의 최종 점검

캠프 데이비드서 첫 단독 3국 정상회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8.18 09:35:59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국 측은 △로젠스바이그 의전장 대행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 이사장 △이주추크우 앤드루스 공군기지 공군 의료자문관이 맞이했다. 

윤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17일(현지시간) 도착했다. ⓒ 연합뉴스

이들과 악수하고 인사를 나눈 후 차량에 탑승해 이동한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및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인 18일(현지시간) 아침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후 첫 일정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세 정상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바로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격식 없는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및 글로벌 이슈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오후에 한일 정상회담 후 공식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윤 대통령은 모든 외교 일정을 마친 뒤 당일(18일) 저녁에 귀국길에 올라 20일 새벽 한국에 도착하며 1박4일의 극한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캠프 데이비드를 외국 정상이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로 메릴랜드주 캐탁틴 산맥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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