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수산물 소비 관련 챌린지 동참 외

신한금융·국민은행·우리은행 소식

17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진옥동 회장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은 '간편회원' 서비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우리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금융 취약계층인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및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등의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에게는 수산물을 선물해 챌린지 동참을 권하면 된다. 진 회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참여자로 추천하고, 이들에게 제주은행의 여행 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도 은갈치를 선물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간편회원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에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회원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같은 실명확인 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KB스타뱅킹에 가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벤트 참여는 간편회원 서비스로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참여자를 추첨해 △맥북 에어 15 △스탠바이미 GO △BHC 후라이드치킨 쿠폰 △Wallet 1000포인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 △조합사 대상 상생대출 제공 △다이렉트 외환 업무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생대출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연계 특화 대출과 지급보증 등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