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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힘주는 유통가"..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 마케팅 박차

신세계백화점·W컨셉,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8.17 14:52:34
[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서울'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프리즈에 직접 참여해 아트 리테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련 상품을 내놓는 등 마케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아트 리테일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백화점 업계 최초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세계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은 '신세계 라운지'로 격이 다른 아트 리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는 나무·돌·가죽 등 자연에 대한 감동과 어울림을 중시하는 한국의 미를 담고자 단아하고 차분한 톤의 디자인을 라운지에 입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아트 리테일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 © 신세계백화점


한국 전통가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테이블 위엔 디자이너 폴 뽀아레(Paul Poiret)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뽀아레'의 대표 상품이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소개된다.

라운지 곳곳에는 한국적 미의식과 예술적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컬렉션이 신세계백화점의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Addir)의 쇼케이스와 함께 연출,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프리즈 서울 2023 파트너십 참여와 함께 다음달 6일, 분더샵(BOONTHESHOP) 청담도 지하 1층에 신세계갤러리를 열고 패션과 뷰티 그리고 아트가 결합된 한 차원 더 높은 공간으로 거듭난다.

신세계 분더샵은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앞에서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대표 ‘컬처 플래그십(Culture Flagship)’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계미학의 작가' 리크리트 티라바니자(Rirkrit Tiravanija)의 개인전을 열고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1963년 업계 최초로 갤러리 공간을 선보인 신세계는 김환기, 피카소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전시는 물론 크리스티·소더비와 같은 세계적인 미술 경매 프리뷰 행사 등을 선보이며 고객과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이어왔다.

패션 플랫폼 W컨셉도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W컨셉은 올해 패션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문화생활에서도 적극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문화예술(ART) 테마 마케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후원을 통해 핵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W컨셉은 '프리즈 서울 2023'에서 W컨셉 라운지를 운영하고, 국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 전시, 체험 공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W컨셉은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 참여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W컨셉 앱에서는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즈 서울 무제한 입장, 같은 기간 진행하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 동시 입장 등 혜택을 담은 ‘VIP PASS’를 추첨으로 증정한다.

서울신라호텔은 '2023 프리즈 서울' 개최를 맞아 아트캉스(Art+Vacance)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로비 공간에서 미술 작품 전시 △프리즈 특화 객실 패키지 및 관련 투숙객을 위한 특별 선물 등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리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즈 서울'을 만끽할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서울신라호텔 1층 로비에서는 ‘프리즈 서울’에 맞춰 8월 말부터 이배 작가의 '붓질 시리즈' 신작 2점을 전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리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즈 서울'을 만끽할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 신라호텔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인 이배 작가는 프리즈에서도 주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 최초로 올 여름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작가는 동아시아 수묵화의 정신을 재해석하며 숯의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2019년부터 시작된 '붓질(Brushstrokes)' 시리즈의 신작 2점을 서울신라호텔 1층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로비의 회화 작품을 교체하는 것은 2013년 리노베이션 당시 설치한 김홍주 작가의 '꽃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은 올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신라호텔은 '프리즈 서울'과 협업해 프리즈 서울 VIP PASS를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 '프리즈 위크 앳 더 신라 서울(Frieze Week at The Shilla Seoul)'을 출시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2인) △프리즈 서울 VIP 패스(2인 입장) △프리즈 X 신라 스페셜 기프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8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프리즈 전시 일정보다 먼저 투숙해 호텔에서는 온전한 휴식을 즐기고, 제공된 프리즈 VIP 패스로 전시 기간 내내 전시에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코너 스위트 객실 투숙 시 9월6일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일반 입장은 9월7일 오후 1시)한 패스를 제공하여, 보다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리즈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특별 선물은 신라호텔 파티쉐가 프리즈에 전시될 예술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초콜릿이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프리즈 X 신라 스페셜 기프트'는 '프리즈 위크 앳 더 신라 서울' 패키지 고객과 프리즈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9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대 경매사 중 하나인 소더비(Sotheby's)와 함께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앤 키스 해링(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9월5일부터 두 달간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뱅크시와 키스 해링의 국내 첫 전시작을 포함해 대표 작품 36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의 호텔 파트너로서 공식 개막 전 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사회적 문제를 재치있고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을 매개로 인류애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온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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